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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알바 일주일째 깨달은 것
게시물ID : gametalk_2230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릐니
추천 : 2
조회수 : 132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1/22 13:04:17
아직 알바비 안받았으므로 없음체...

1. 피파 이벤트 짜증난다.
첫 알바날이 마침 24시간 이벤트 날이여서 처음엔 "자리는 꽉찼는데 손님이 없어서 개이득!"라고 친구에게 카톡도 했는데... 피씨방에 성인석과 학생석이 구분되있으니까 학생석은 꽉차고 성인석이 비니 애들이 계속 거기에 앉음... 내쫒으려하면 여기 어차피 비어있잖아요라 말하면서 계속함... 내가 사장님한테 혼난다고 망할 놈들아ㅠㅠㅠㅠ

2. 키보드는 무진장 더럽다.
뒤로 돌리고 팡팡 털면 신세계가 열림. 집에 돌아가자마자 우리집에서도 해봤는데... 와우!

3. 요즘 서든 잘 안한다.
마지막에 pc방을 간게 언제더라.. 그때만해도 서든 많이 했는데 요즘은 롤하고 피파만함. 서든하는 사람 찾기 힘듬.

4. 사람들이 햇빛을 싫어하나봄.
몇몇 사람은 내가 오전알바여서 9시부터 알바하는데 그전부터 자리에 앉아있음. 내 알바 끝날때에도 앉아있음... 처음 알바하고 밖에 나갔을때 햇빛보고 즐거워했는데 그 사람들은 아닌가봄.

그냥 게임관련 얘기인 듯 하여 여기올림.
겜게에 어울릴듯한 인증샷 첨부하고감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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