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꾼 꿈이 현실감 甲.txt 게시글을 보고
저도 어제 꾼 꿈을 써 보려 합니다
꿈 속은 해가 다 저물고 완전히 깜깜한 저녁시간대에
집에 홀로 컴퓨터를 하고 있었어요 집 배치는 이런 느낌입니다. 아주 평온하게 서핑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형광색의 옷을 입은 경찰 2명이 출입문을 벌컥 열었고
저는 깜짝 놀라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2명 중 한 경찰이 창문 쪽으로 가서 창을 두번 쾅쾅 치더니
반팔 티셔츠를 입은 남자가 벽을 지네같이 기어다니면서 도망을 치고 있었고 그 광경을 본 저는 무서워서 나머지
경찰 분 뒤에 숨어 있었죠 근데 웃긴건 벌벌 떨고 있는데도 경찰분이 보호는 커녕 로봇처럼 서 있는 모습에 순간 서운함을 느꼈어요
꿈속인데도요ㅎㅎ 결국 도망간 남자는 잡혔고 경찰이 그 남자를 제 앞에 무릎을 끓게 해서 얼굴을 보이려고 하는 순간 꿈에서 깼어요
그리고서 깬 시간이 새벽 5시 였어요 다시 자기가 무서워서 게임 조금 하다가 자기는 했지만 정말 무섭고 심장이 벌렁벌렁 했어요
쓰다보니 별로 무섭지 않네요ㅜㅜ 그래도 정말 무서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