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한 사이즈의 과일박스 두 개!!

이 안에 만화책이 꽉꽉 눌러담겨 있습니다!
택배 싸느라 고생하셨을 것 같아요 ㅜㅜ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미 방 안에는 신참 받을 생각에 들떠있는
고참 만화책님들이 있습니다.

상자 안에서 떨고있을 만화책들을 생각하니
절로 미소가 머금어지네요. 음화화화.

 

개!!! 봉!!!

제가 아주 좋아하는 강경옥 만화가 먼저 반겨주는군요! 베리 굿입니다!
들뜬 마음에 후다닥 꺼내서 순대대로 정렬!!

 

 

 

가지런히 정리했습니다.

김진/강경옥 등 국내순정만화부터 일본순정/소년 만화에 개그만화까지. 버라이어티합니다.

처음 나눔신청한 [고스트스위퍼] 이외에도 랜덤으로 많이 보내주셨는데
신기하게도 제가 보유한 만화책과 겹치는 건 없네요! 신기합니다!

자, 이제 책장에 종류별로 정리해 꽂겠습니다.

빈 자리가 얼마나 있는지부터 확인해야겠죠?

 

에어컨 아래 책 대신 인형이 놓인 자리가 있네요.
에어컨에 이슬이 맺혀 아래로 물이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저렇게 놨는데

올 여름 살아보니 그런 일은 없더군요.(올해 이사)
인형을 치워 일단 2칸 확보합니다.

 

 

 

확보한 자리에는 최신작/현재 연재중인 작품 위주로 꼽아둡니다.

여긴 그런 위치니까요.
[NANA] 아래쪽에 새로 받은 책을 넣었습니다.
모자람 없이 곱게 잘 들어가네요.




새로 받은 책의 70%가 여기 들어갔네요.

한동안 이녀석들 읽으며 행복할 것 같습니다.

 

 

이제 사이즈 큰 책들을 꽂아야할 차례.
큰책 책장 쪽으로 왔어요.

스탠드랑 시계만 적당히 옮기면 되겠네요.
여기도 대략 1칸 확보.




쏙 들어가네요!!

작가별로 나누는 건 다 읽고난 다음에 하겠습니다.

아.. 진짜 좋아요... 짜릿해... 하악하악....
 

 

이제 비순정한국만화 차례입니다. 
[레드블러드] 옆자리가 비어있어 거기에 넣었어요.
생각해보니 신기한게, 한국 비순정만화가 대략 우리집 만화책의 10%정도거든요.
오늘 나눔받은 만화책 가운데 한국 비순정만화의 비율도 10% 정도였습니다.
다들 그런가 싶은데 다른 컬렉터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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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인증을 마쳤습니다!!

다시 한번 나눔해주신 분께 감사드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