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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시대
게시물ID : lovestory_916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4/23 11:10:57

암울한 근대사

 

농자천하지대본이던

지난 근대사회 시절

 

전답 많이 가진 지주

소작농 두고 살면서

 

평야가 끝이 없었고

쌀 걱정하지 않던 이

 

내 땅 밟지 않으면

동네 밖 갈 수 없어

 

그것을 권력 삼아

소작농 제 맘대로

 

대지주 배 터지고

소작농 허리 휘던

 

그들 남다른 세상

돈 자랑하며 살던

 

제가 놓은 올무

 

처음부터 문제 있다고

주변에서 그리 말려도

들은 척 않고 감싸더니

 

그들 센 힘 보여준다며

눈 흘기고 겁박까지 했던

이젠 그가 은팔지 차게 된

 

힘자랑하며 자기 회사

직원 등 밀어 빈손으로

쫓아내고 되려 큰 소리

 

저는 배 터지게 드시고

수시로 제 편 앞세워

권력 휘둘렀는데

 

어느 비행기 회사 주인

그 비행기 무서워 못 타

 

제가 놓은 무서운 올무

제 손발 묶고 잡아들여

큰 집에서 반성하라고

 

돈이면 다 된다는 생각

뻔뻔한 그 입의 말마다

막말하며 눈 흘기는 짓

 

기본 인격 못 갖춰

야비하고 저급한

 

책임지는

 

기본도 갖추지 못한

그를 제 동네 대표로

 

뽑은 이들도 한 번쯤

생각할 차례라는데

 

누가 그리 못 된 줄

어찌 알았겠나 하는

 

한편 요즈음 젊은이

관심 무슨 차 타는지

 

외모 모두 뜯어고치고

외제 차 빌려서라도

타야 하는 세대라는

 

못 배워 부족한

텅 빈 머리에서 수시로

툭 튀어나오는 저급한 말투

 

옛날 어른들 말씀

너거 부모는 뭘 갈쳤노

 

참 그시기 해서

조상님 얼굴 어찌 본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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