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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누군가를 간절히 죽이고싶다는 감정은 처음느껴봅니다.
게시물ID : gomin_9168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ZoZ
추천 : 3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27 00:10:29
다름아닌 저희 아버지입니다.

엊그제 저희 어머니가 새벽일을 마친뒤 집에들어오셔서
이유없이 아버지한테 크게 맞으셨습니다
얼굴딱절반이 피멍이들고 일그러지고 제대로 걷지도못하시게됬죠
새벽에 뜬금없는소란에 잠이깨서 아버지를 말려보려다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너무 화가났습니다
어머니는 무릎꿇고 빌고있는데 아버지는 재밌다는듯이 씨익웃으며
어머니얼굴을 발로밟고있던겁니다
순간 제가 눈알이뒤집혀 그대로 아버지한테달려들어
안면을 마구 구타했습니다
어릴적부터 이런일이 어머니에게 이런일이 빈번했고
저에게까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정말 아무런 이유없이 저까지 구타당했고 때때로는
인격체임을 부정당한적도 많습니다
반면 동생은 완전히 차별했구요...
그때부터 속으론 아버지를 죽이고싶다란 생각을했습니다
근데 지금와서 부모를 폭행한마당에 죽이질못할까?란 생각이듭니다
아버지가 편히자고있는모습을보면 치가떨립니다
어머니는 매일 아침부터 새벽까지 아프신몸을이끌고 일나가십니다
반면 아버지는 일도안나가고 얼마전 도박까지했더군요
바람도 피고있구요.  우리집이 폭삭망하게된것도 다 아버지탓이였다합니다

어머니는 현재 전치12주진단나와서 입원중이고
조만간 수술하신다하십니다.  근데 수술비가 있을지는의문...
아버지는 바람피며 사귀는여자가있음에도
끝까지 어머니를 괴롭히려고 이혼도안해주십니다.
저번에 술마시고 본인이 일부로그러는거라고 이야기하셨거든요.
합의이혼을해야할텐데 어머니께는 전혀 돈이없으시구요.

씨발진짜 애비죷같은새끼 죽여버리고싶다 
어머니생각해서라도 아무짓못하고 참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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