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시야를 흘러가는 구름도(?) 보기 위해 최대한 낮추어서 사용합니다.
그래서, 시야 범위는 많이 넓어지더군요.
대리 불러서, 집에오고, 다음날 운전하려니,
좀 이상해서 보니, 전조등도 Auto에서 Off로 꺼놓고,
의자도 조금 올려 놓았더군요.
의자를 오랫만에 조작하니, 반대로 올라갔는데,
그 느낌(?)이 이상해서 최대한 올렸더니,
새로운 차를 타는 느낌이네요.
느낌이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고작(?) 몇센치 올라간거 같은데,
차 내부를 보는 각이 달리지니,
젼혀 다를 차를 타는 기분이고,
전방, 좌우의 유리칭을 통해 보여지는
풍경, 차들이 마치 내가 버드뷰로 보고 있다는 느낌까지 들더군요.
굉장히 신선한 느낌이였습니다.
고작 몇쎈치미터 일거 같은데, 이렇게 달라지나..?
싶어서 한번 끄적여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