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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169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pwa
추천 : 0
조회수 : 17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1/27 00:20:28
안녕하세요
담임선생님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받아서
익명의 힘을 빌려서 글 좀 적어봅니다..
전 그냥 평범한 여고생이구요
고등학교 입학해서 정말 평범하게
생활하면서 지내는 학생이에요
어느날은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교회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었는데
그냥 그때는 그러려니 하고 지나쳤었는데
이젠 정말 화가 납니다
참고로 저의 가족은 모두 불교에요
그렇다고 절에 매번 가진 않지만
나름 신앙생활도 하고 그렇게 지냅니다
근데 어느새부턴가 선생님께서 저한테
교회에 나오라고 말을 하셨었어요
저는 이미 종교도 있고 거부도 했지만
나와보라는 선생님의 권유에 몇번 간적도 있는건 사실이에요
어느날은 저희 부모님이 부부싸움을 하셔서
제가 기분이 좀 좋지않는 상태인적이 있는데
담임샘과 상담할때 그 얘기를 한적이 있어요
그러자 담임샘은 저에게
"그건 니가 교회에 나오면 다 해결될 문제이다.
주님이 너의 가족들을 보살펴 주실 것이다."
라는 투로 말을 하시는 겁니다..
주말마다 교회에 오라는 선생님의 연락이
너무 지긋지긋하고 싫어요
이젠 핸드폰확인하는것까지 불안합니다
교회에 갔었을때 20대의 교사를 만났었어요
그사람도 저에게 정말 일방적으로 강요하구요
20대 교사분한테도 교회에 오라는 연락이 계속 와서 저의 아버지와 통화한적도 있어요
아빠는 분명히 그분에게
"우리 가족은 모두 불교이다. 계속 이러시면 곤란하다."
라고 분명히 말도 했구요
학교에 가면 수업시간때 저를 쳐다보는
담임샘의 눈총도 느껴져요
진짜 너무 화나고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싫다고 말하고 무례하게 했다가는
학교생활이 힘들어질거같고...
어떡하죠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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