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운영진도 그렇다 치지만, 가장 큰 부분은
유저 인식이라고 생각해요. 요새 막가는 점도 없지않아 있지만, 솔직히 사퍼정도면 현질유도도 적고, 화블랑이나 웨딩같이 싼 코스튬 낀다고 옵션이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새로운 코스튬만 낸다고 너무 민감한 것 같네요. 좋은 이벤트를 해도 욕질에, 개념 패치를 해도 그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고 캐릭징징에.
사퍼는 아무리 그래도 현금 벌 요소가 신캐랑 코스튬 뿐인데, 그걸 무료로 뿌리는 (이번에 5천원 써서 5개 뽑았어요), 게다가 확률이라 해도 무조건 하나는 주는 이벤트를 하는데도 베댓을 보면 전부 욕뿐이고, 30판 이벤트 매주 한다고 욕하는데 매주 해야지 라파엘 릴리트를 받을수 있는 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유저들이 자기가 하는 게임을 까는걸 좋아하는지 모르겠네요. 최근 접속이벤트로 팬더와 바니바니 지급을 한다는데,
베스트 댓글 1위 월급 드립 보고 식겁했습니다. 도대체 뇌가 있는걸까요. 좋은 취지의 이벤트를 해도 욕하고, 가장 어이없었던건 희망의 별때 기부갯수당 기부 금액이 올라가는 이벤트를 할때, 목표량에 살짝 미달했는데 전날이였나? 여튼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을떄 갑자기 수량이 올라갔는데 그 댓글창이 운영진 클라스 ㅉㅉ 하면서 욕으로 가득 찼던게 기억나네요.
밸런스 같은 경우에도 이번에 나온 리1사를 제외하고는, 딱히 너무 사기여서 이건 못이기겠다 라는 캐릭터도 없는 편이구요. 스삼이라는 다이무스 로라스 루이스는 어떤 캐릭터보다도 더 잘보이는 편이면 말 다한 거 아닌가요. 리사를 제외한 밸런스면에선 자잘한 수정은 물론 필요하지만, 밸런스가 안맞는다라는 소리는 어불성설인 것 같아요.최근에는 밸런스 패치도 부족한 캐릭 위주로 잘 해주고 있구요.
물론 위치렉이나 이번에 소니코 퍼레이드 같은 부분에 관한 운영진의 태도, 우린 이주 격일제로만 일할꺼얌! 하는 운영까지 비판받아야 마땅할 점은 많습니다. 특히 소니코 퍼레이드 알바 푼 것 처럼. 하지만 분명 게임을 즐기는 다수는 아니겠지만, 무슨 일만하면 아 망겜망겜 하면서 비판하는 우리 태도도 문제가 있다고 봐요. 이번에 루시-하랑-티엔-무슨 원캐가 이따위로 많아 원캐충들양성하네-제이-스쉐-벨져-리첼-아 무슨 소리능력자가 근캐야;; 겁나 특이하네;;-리사-소리에 원거리? 버퍼? 롤에 소나 베꼈네! 같은 여론같은게 더이상 형성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
사퍼를 지금 2년 반째 해오고 있는데 애정하고 있는 게임이라서 징징이들 징징거리는게 너무 싫어서 한번 써본 글이에요. 이 곳에는 그런분 없겠지만.. 비판이 아닌 비난, 그것도 엉뚱한 곳을 향한 비난은 삼가했으면 좋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