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에 서식중인 흔한 자취생입니다.
시장에 들려 콩나물 천원치 사서 콩나물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제 콩나물라면 먹고 남은 양... 역시 시장 천원치 푸짐하네요 콩나물국 끓일거라
콩나물 꼬리는 제거해줍니다
이렇게 콩나물을 다듬어준뒤, 냄비에 멸치육수를 우려냅시다. 멸치 한주먹정도 넣어줍니다.
멸치를 한번 물없이 냄비에 볶은 뒤, 물을 넣어 육수를 우려내보니 구수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도 멸치먼저 넣고 물을 넣습니다.
이제 육수를 우릴동안, 콩나물을 씻고 대파랑 다진마늘 청량고추를 준비합니다.
청량고추는 안먹을거라 나중에 버리기 쉽게 크게크게 썰어줍니다.
대파,다진마늘,청량고추를 넣고 콩나물 넣고 고춧가루 반스푼정도 넣은뒤 푹 끓여줍니다!
간이 좀 심심한듯 하여 국간장도 좀 넣었습니다. 국간장 넣으니 확실히 맛이 좋네요.
오늘 저녁은 이렇게 콩나물국에 밥을 말아먹었습니다.
다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혹시 자취하시는 분들중에 요리 안하시다가 요리 한번 해봐야겠다 하시는분들을 위한 작은 팁이랄까...?
요리할때 자주쓰는 청량고추나 다진마늘 대파같은경우 장기간보관하기가 어려운데, 저는 봉지에 넣은 뒤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꺼내서 사용합니다. 그러면 장기간 보간이 가능하여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꺼내쓸수있어요
밖에서 밥사먹고 끼니 잘안챙겨먹는 홀로 자취하는 친구들 보니 안쓰럽더라구요... 다들 끼니는 잘챙겨 먹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