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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만나러 갔습니다.
게시물ID : panic_91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군자의최배종
추천 : 1
조회수 : 131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2/05 22:41:30
돈을 빌려 주지않겠다고 하시더군요.
돈을 받고 나면 자신의 노후는 어떻게 되냐고요.
물론 아버지가 안줄꺼란것은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아버지랑 연을 끊으려 했던이유가
지독한 이기주의거든요. 
그런이기주의의 끝에는 아무것도 아무도 안남는다는 것도 알고있고요.
그래서 아버지와 새엄마를 묶어놨습니다. 서울에서는 귀신헬리곱터 광고가 있는데
부산에는 귀신 헬리 곱터 광고가 영없더라구요.

그래서 서울에서 가져온 귀신헬리곱터 광고에 전화해보니 내일중으로 온다고 합니다.
뭐 돈을 못받는다고 하더라도, 여기 집팔고 보험금만해도 어마어마하니 만족하려합니다.
물론 일반 실종은 5년후에 사망이라고 하지만 5년만 참으면 몇십억인데 나쁘지 않지요.
12월 10일에 동생이 휴가나온다고 하니 동생역시 헬리곱터에 문의 넣으면 적당히 해결될것 같네요.

오유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처리 하실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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