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g:) Trinus gyre + Colorscope 리뷰

해본 게임은 보더랜드 1, 동영상으로 보니 1인칭 게임이 적당할 것 같아서 적당히 깔려 있던 보더랜드를 이용했습니다.

Trinus gyre 초반 설정을 셋팅하는데 다소 화가 났었는데, 의외로 해결방법은 굉장히 간단해서 시무룩했습니다.

Colorscope 착용+ 스피커에 해드셋을 이용해서 귀에 끼고 보더랜드를 한 결과, 예상한 대로 컴 사양이 꽤나 좋지 않으면 뒷받침이 잘 되지 않습니다.

머리로 방향을 돌리면서 그 방향으로 마우스를 돌리면서 본 보더랜드의 하늘은, 파랳습니다. 그리고, 다소 버벅입니다. 하지만 풀옵션으로 돌렸을 때

문제 였고, 중옵으로 돌렸을때 문제 없이 돌아갑니다. 바이오 쇼크도 사실 살짝 해봤습니다만....

꿈에 나올까 무섭군요. Rapture 라는 곳은....... 어두침침한 공간, 빅 시스터의 비명소리들이 머릿속에서 회오리처럼 지나갑니다.

오큘러스 리프트 상용화 킷트가 나오기 전, 체험용으로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ps 하프라이프가 정말 좋앗네요. 하프라이프는 마우스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헤드마운팅+ 자이로 기능이 적용되어서 제가 고개를 움직이면서 하프라이프를 볼 수 있었습니다.

[유로트럭도 이게 가능하다고 하던데, 애석하게도 유로트럭은 없군요.]

ps 2 폴아웃은 3에 모드떡칠을 하고 바라보니... 와아아아아아아....

ps 3 스카이림은 렉이 걸려서 멋진 밤 하늘을 본 것으로 만족합니다....

(알두인은 의외로 가까이서 보면 귀엽습니다. 하지만 처형장면에서 무서웠습니다.)

ps 4 휴대폰 크기가 작은 게 적합할 듯 합니다. 저의 경우는 5.5인치 짜리 휴대폰으로 했는데, 옆의 사이드에 이미지가 남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5인치 정도면 딱 적합할 듯 합니다.

ps 5 .... vr시네마는 혁명입니다. 정말로... 이거 하날로도 대박이였음.

그래서 결과는,

☆☆★★★ 입니다. 앞으로 바짝 다가온 vr 기술에 대해서 기대가 더 높아집니다. 나름대로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으신 분은 생각보다 여러분의 앞에 부쩍 가까이 다가 온 다이브 기기들을 이용해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참 검은 사막도 아이디를 빌려서 다이브로 해봤습니다만.... 아래의 영상같은 느낌입니다. )

여러분은 검은 사막을 이런 느낌으로, 실제 눈으로 보는 것처럼 보게 될 것입니다.

(물론, 다소의 버벅임은 있습니다만, 이건 컴 사양이 좋을 시 극복가능하다군요.... 슬픕니다. gtx 900번대 풀리면서 떨어질 줄 알았더니...)

휴대폰으로 가능한 다이브여서 휴대폰 게시판에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