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animal_1107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지원이뻐★
추천 : 3
조회수 : 52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1/22 22:22:26
우리 링링이를
오늘 화장을 해 주고 왔어요
가족 다같이..
워낙 이쁘고 착한 아이라서
나이많으신 부모님도, 아니 부모님이 오히려
저보다 훨씬 슬퍼하셧어요..
막상 화장을 시키니까 가족 모두가 대성통곡..
그런데 부모님이 상심이 많이 크셧는지
화장 시킨 아이랑 많이 닮은 아이를
오늘 데려오셧네요
상심이 큰건 알지만..
아직 하늘나라간지 이틀됬는데..
벌써 새로운 아이를 데려오다니..
물론.. 두분이 정신적으로도 많이 의지하던
아이가 없어졌으니.. 하..
부모님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많이 닮은 아이기도 하고 두분이 너무 슬퍼하시기에
데려오긴 했지만..
하늘나라로 간 아이에 대한 배신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지금 하늘나라간 아이가 돌아왔다며 좋아하세요..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한편으론
하늘나라간 아이한테 너무 미안해요 ..
전 그래서 지금 새로온 아이랑 놀지도 못하겠어요..
혼란 스럽네요..
이래도 되는걸까..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