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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알못 - 차좀알 - 나차좀 - 나존알 - 차쟁이 - 업자
게시물ID : car_917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얼반
추천 : 4
조회수 : 84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1/31 15:17:24
월급루팡이라면 글을 적어야죠
차량관리가 다 같은 차량관리가 아닙니다.
차량관리 이전에 차알구분을 먼저 해야 합니다.

차알못 - 차좀알 - 나차좀 - 나존알 - 차쟁이 - 업자
뭐 6등급인척 쓰긴 했는데  뭐 대충 느낌만 알고 가영

차알못 : 차? 그거 바퀴달린거 아니냐?

차좀알 : 인터넷에서 보니까 차 오래타면 바퀴위치 바꿔야한다고 하던데 맞나?

나차좀 : 이번에 동호회 보니까 ㅁㅁ연식에는 ㅁㅁ문제가 있다고 하더라

나존알 : DIY하실분 내일 ㅁㅁ 주차장으로 오세요~

차쟁이 : 98Y라고? 확인해봐 그거    

업자 : 그거 얼마 안해요 가져와요 그냥 내가 하면되지

업자까지는 아니라서 업자는 리얼하게 못쓰겠네요 ㄷㄷㄷ
암튼 저마다의 기준이 다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논란이 되었던 일전의 베오베의 "자동차 소모품 주기"글의 주기는
제가 생각할때는 많이 다르지는 않은 주기였거든요

우선 저의 기준부터

에어컨필터 - 될수 있는 한 계절마다 갈아줍니다.
엔진오일   - 1만키로마다 교체
와이퍼     - 전면유리 줄생기고 드르륵 거리면 교체
타이어(위치) - 마모한계선 넘어가면 교체
브레이크패드 - 육안확인하여 마모될때 교체 대략 3만km정도
부동액(냉각수) - 아직 멀쩡 (10만키로over)
브레이크오일 - 답력 떨어지면 교체, 브레이크 바꿔도 교체
미션오일 - 7~8만km 에 미션느낌 바뀌면 교체
휠얼라인먼트 - 차 쏠리거나 느낌이 달라지면 교정
배터리 - 아침 시동성으로 판단 교체
겉벨트 - 12만km 정도 이건 눈으로 봐도 모르니 일단 교체
연료필터 - 3만km 엔진오일 대충 2번 갈때 한번꼴 교체
파워스티어링휠오일 - 팔에 힘이 더 들어가는걸 느낄 때 교체나 혹은 그냥 내가 하고 싶을때

대부분 느낌으로 교체합니다.

근데 어디까지나.. 차에 얼만큼 본인이 관심이 있는지에 따라 혹은 본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차량유지관리의 주기는 많이 달라집니다.

사실 갈아야하는 소모품은 저게 다가 아니에요
로워암 부싱, 서스펜션 댐퍼 및 스프링, 휠베어링 등등등등
근데... 본인에게 있어서 자동차가 어떠한 존재인가도 한몫 하겠네요

무튼! 보통 소모품 주기를 눈여겨 보는 사람의 기준은 
~ 차좀알 에서 ~나차좀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만
그정도의 관리라면 차량 구입시 제공되는 메뉴얼에 잘 나와있습니다.

차량에 있어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 차량 메뉴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차량 소모품 교체 주기는 안보이다 훅가는 치명적인것 (타이밍 벨트, 겉 벨트 등)을 제외하고는
관심을 두고 타이어 압을 확인한다거나, 마모한계선,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등을 육안 검사 하는것,
냉각수통에 냉각수는 적절히 올라와있는지, 등 본인의 관심으로 얼마든지 마모도 및 교체주기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교체주기에 정답은 없고
차주의 차알구분에 맞춘 교체주기가 있는것도 아니지만
그냥 본인이 만족하는 수준의 주기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차쟁이... 까지는 아니고 그냥 취미가 운전이다보니 주기를 좀 더 짧게 잡고
단순 마일리지모다는 실 마모도 기준으로 교체를 하고있지만
차량운행이 많지 않은 분은 km가 아닌 기간에 따른 교체주기가 더 맞겠죠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라면 차알못 보다는 나차좀 정도는 되어야 하지않나 생각합니다.

생명을 위험하게 할 수 도 있는게 차량 정비관리이니만큼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보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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