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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 월마트
게시물ID : interior_54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의有모
추천 : 4
조회수 : 9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23 01:47:40
북미의 월 마트는 우리나라의 독과점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하고 어설프게 들어왔다가, 여러 대형 마트의 대처 및 상대편 죽이기 등에 대한 분석 실수를 범해서 철수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현재 제대로 영업하고 있는 코스트코와 테스코(홈플러스)는 삼성의 영향력이 없었다면, 그 결과는 월 마트와 다르지 않았을 겁니다. 지금 이케아가 기업 차원에서 예전의 한국 진출의 실패를 만회하려 노력하고 있고, 본의든 타의든 간에(롯데를 등에 업고) 언론 플레이를 통해 거의 2주째 검색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허나, 결국 이케아 제품을 구매하려고 하는 잠정적 구매 층은 브랜드 가치(이케아 가구 샀다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보다는, 가격 대비 성능 혹은 디자인에 기대를 했던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는 그 동안 우리가 오프라인에서 봐왔던 여타 가구와는 다르게 조금 더 저렴하게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걸맞는 가구 구입이 가능하겠구나 정도였죠. 여기서 느끼는 이케아의 장점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눈으로 보기에는 저렴해 보이지 않는다 정도의 느낌이 마지노선입니다. 맞벌이에도 빡빡한 요즘 살림에서.. 국내 중소기업이 이케아 못 지 않은 혹은 비슷한 가구를 많이 팔고 있는 상황에서 이케아가 지금과 같은 가격 정책을 계속해서 시행 하기는 부담이 있겠죠. 물론 광명점 오픈 후 한 두달은 이런 열풍이 계속 될 것이라 봅니다.(그리고 광명 몰이 오픈한다고 하면 저도 상황, 날짜 맞춰서 놀러 갈겁니다.)

물론 위에 이야기 했던 중소기업이 이케아의 가격 정책의 흐름을 타서 소비자가를 높인다면 우리의 선택지는 더욱 줄어 들수 있겠네요.
선택과 구입은 본인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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