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1
0은 1보다 크거나 같다.
초코파이 상자에 초코파이가 없다고 생각해보자.
상자에는 초코파이가 없다. 하지만 초코파이 상자 밖에는 초코파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누군가가 있다.
0은 항상 무언가가 없다고 생각하는 무언가의 존재를 동반한다.
어떤 공간이 0 이라면
아무것도 없다면
그곳에, 혹은 다른 차원에 그곳에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무언가가 있다.
無라는건 없다고 생각한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다.
정말 아무것도 없다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 할수 있는 존재도 없을테고
0이나 無 라는 숫자나 글자 조차도 존재할 수 없다.
'없다'라는 의미를 내포하는 '0'이나 '無'의 존재는 역설적이게도 무언가가 있다고 강력하게 증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