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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abinogi_924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오진짜좀★
추천 : 7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1/23 13:36:12
오전에 음악 버프를 수련하고 있었습니다.
벨바스트 주점 앞에서 뚱땅대다 주점 알바 시간 되면 신들린 연주도 두 번 하고
펫 불러다 파티원에게 버프 걸기 수련도 계속 하면서요.
휴식하는 양이 너무 귀여워서 양 두 마리를 번갈아 소환하던 중이었습니다.
새로 소환한 양이 오동통한 엉덩이를 실룩샐룩대면서 저한테서 멀어지더군요.
그래서 이리와! 하고 외쳤더니
어느 순간부터 들리던 누군가의 손수레 소리가 멎었습니다
앉아! 까지 시키고 난 뒤에 별 생각없이 카메라를 돌린 저는
제 근처에서 손수레를 끌다 멈춰서신 한 유저를 발견했고
틀릴수도 있지만 복장/타이틀로 보아 뉴비이실 가능성이 매우 큰 그 분과
양이 메에에 울어대는 옆에서 류트를 뚱땅대는 저 사이에는 침묵이 흘렀습니다.
그 분이 이리와!를 오해하셨을 수도 있었겠단 생각이 든 것은 그 분이 다시 교역을 떠나신 뒤였습니다.
저는 벨바스트 일진이 으늡느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너무 부끄러워져서 펫수련을 포기하고 농장에서 부서진 류트를 뚱땅거리고 있습니다.
으아아 인내 1랭에 도전하지 말 걸 그랬지 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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