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영상프로젝트를 추진했던 박지우 네띠앙 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가 16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뒤 이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삭발식을 치른 박이사와의 일문일답. ―이승연이 직접 사과하나. ▲ 모든 잘못은 나(박지우 이사)에게 있다. 내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사과하겠다. ―지금까지 찍은 촬영분은 어떻게 할 생각인가. ▲ 동영상이 1시30분∼2시간 분량이고 스틸사진이 1,500∼2,000장인데 못 볼 수도 있다. ―언론에 대해 할 말이 있는가. ▲ 정신대 할머니들이 다 돌아가시기 전에 그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알려 달라. ―오늘 낮 12시 할머니들을 만날 것인가. ▲ 만날 것이다. 직접 만나 사죄하겠다. 베스트로 보내주시어 모든 이에게 알리도록 도와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