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게에 가야할지
고게에 가야할지
정말 많이 고민하다 들어왔습니다
이런 글 처음 써봐서 음슴체
남들한텐 사소할지 몰라도
올해로 자취 6년차인 나한테는 한 달 식비는 무시 못 할 지출임.
...
네 지금 제 입술은 코와 함께 그냥 호흡용.
혹은 관상용.
(여러 의미로)
ㅠㅠ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로 쌓여만 가는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과감히 오늘
집에서
혼자
술판을 벌이기로 함
그러나 평소 누리지 못했던 사치로 인해
메뉴결정을 못하게 되는데..
기승전안주골라줘
*이 게시물은 내가 후원하는 크리스마스엔 솔로로! 홍보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1. 야채의 식감이 살아 있는 팔보채 + 군만두
2. 겨자 팍팍 넣어서 스트레스 뻥~양장피 한입
3. 매운듯 달큰하고 푸짐한 해물찜
4. 광어회에 푸짐한 각종 해산물 얹고,
꼬들꼬들한 해삼으로 마무리
집 근처에 수산시장과
중국집&해물찜 맛집이 있어서 고르고 고른 안주 후보들임
자, 당신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