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수 배우고 싶은
세상을 아무리 많이
살아도 날마다 변하는
눈 뜨면 변해 있는
그것이 세상이라는데
그래서 새로운 것
배워야 뒤지지 않는
한 수 배우고 싶은데
가르쳐 줄 이 찾기가
자칫하면 속고 속이려는
이들이 곳곳 숨어있다는
경험 있는 어른 말씀
세상 겸손하게 살라고
그래서 겸손하다 보면
자칫 호구라는 말 듣는
눈치 빠르고 판단력
빨라야 살아남는다는
스스로 가르쳐 준다는 이
행여 다른 속셈 있을 수도
세상인심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겠지만
상부상조
옛날 어른들 생활에
일상이던 모습 두레
동네 이웃끼리 서로
힘든 일 해결 해내던
상부상조 참 좋은
결과 있을 터인데
요즈음 그런 믿음
찾기 쉽지 않아 걱정
세상이 복잡해지면서
서로 경계하는 상황이
상부상조 십시일반
티끌 모아 태산이라
참 좋은 말이 뜻인데
실생활에선 멀고 먼 뜻
충고는 감사한
젊은이들 말하는
충고에 대한 느낌
충고는 감사하지만
받아들이긴 그렇다는
세상 변화 못 따르는
그래서 답답하다 느껴
살아가는 방법 느낌
다른 그것 세대 차이
온몸으로 노동하며
평생 살아온 세대와
책상에 앉아 깊은 생각
남다른 지식 머리 굴려
더러는 집에서 자유롭게
특별한 일 스스로 하는 세대
삶의 모습부터 확 다른
어른 충고 듣긴 하지만
그들 일상엔 큰 도움 못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