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나는 대로 장면. 혹은 글 내용을 생각 나는대로 묘사해 보겠습니다.
십수년전에 읽었던 책 인것 같습니다.
30대 중반의 남성이 높은 빌딩건물을 바라보다 그건물 안으로 들어 갑니다.
엘리베이터에 올라선 남자 상위층 버튼을 누르고 엘리베이터가 해당 층에 내리길 기다립니다.
엘리베이터가 열리자 안내 데스크가 보이고 중년의 여성이 남성을 안내 합니다.
남자는 룸에 들어가 수술대용 의자에 기대어 앉습니다.
생명연장을 하는 시술이 이어 집니다. 아마도 남성은 생명을 유지하는 에너지를 공급받은 모양입니다.
시술이 끝난 남성은 건물 밖으로 나와 다시한번 자신이 나왔던 건물을 올려다 봅니다.
그리고 자리를 이동 할려는 찰라 눈앞에 늙은 개 한마리를 발견 하는데 아주 꼬질꼬질한 골드 리트리버 같은 종으로 보입니다.
남성은 늙은 개에게 다가가 한쪽 무릅을 굽히고 몸을 숙입니다.
그리고 개의 양쪽 귀를 감싸 쥡니다. 잠시동안 가만히 있다가 손을 떼며 애기 합니다.
"이거면 너도 6개월은 버틸수 있을꺼다."
남자 자신이 나왔던 건물을 다시 한번 바라 봅니다.
아마도 이 에너지는 정기적으로 공급 해주는 기간이 정해져 있으며 한번 에 공급 할수 있는양 또한 정해져 있는듯 합니다.
또한 자신의 의지대로 자신의 에너지를 타인 이나 다른 사물에게 인계 할수 있는 모양 입니다.
하지만 에너지를 공급 해주는 날짜가 정확하게 정해져 있기때문에 자신의 생명 을 유지하는 것 이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 하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 없어 보임니다.
소설인지 만화 인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오래전에 잠깐 본거라서 그런지 이정도의 이미지 밖에 없습니다.
찾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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