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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여기다가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게시물ID : phil_91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치콕
추천 : 0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6/21 13:39:59



아리송송하네요 어느 게시판에 올려야 할지..

그래도 조금은 '사람'에 대해 생각하는 문제이니 철학 게시판에 올려봅니다.



1. 우리나라는 '보수'의 나라일까요? '진보'의 나라일까요?
정치만이 아닌 사람들의 패턴 말입니다.

제 생각에 진보라함은, '문제가 있으면 원인을 찾고 고치는 것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봤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80퍼 이상이 보수적인 생활패턴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보이는데, 당장의 문제만 고치는 것에만 급급' 하죠. 그러다 보니 또 똑같은 패턴이 반복이 되고, 또 똑같은 대응을 하고...
(여기서 말하는 '보수'는, 보수라는 것이 지닌 본래의 의미가 아닌, 우리나라에서 잘못된 의미가 붙여진 '보수'임을 말씀드립니다.)


이해하기 쉽게 말을 하자면, 

(1) 사람은 어릴적에 자신들의 부모와의 마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도 나중에 크면 자신이 자라온 패턴대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지요. "넌 공부해 공부해", "나는 돈 벌어올게" 어릴 적에 저런 소리를 듣는 것 때문에 문제가 있었고, 나중에 커서 자신도 불만스러운 삶을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똑같은 패턴의 교육을 강요한다는 겁니다.

(2) 자라는 어린이들도 문제가 있죠. 어른의 강요대로 삶을 살면 또 어른들의 불만스러운 삶을 사는 걸 뻔히 아는데도 불구하고 생각을 고쳐 움직이지 않죠. 물론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허나, 이러한 삶을 사는 사람들 중에서도 몇몇은 진보적인 삶을 살고 싶은데, 사회라는 틀에 갇혀서 어쩔 수 없이 보수적인 삶을 산다, 인 사람도 있긴있죠.. 그것 조차도 선택을 하는 것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삶을 사는데, 누군가로 인해 삶자체의 방식이 바뀐다...


물론 '보수'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사는 방식의 차이이죠. 허나 불만스러워 하는 방식을 고치지 않고 똑같은 삶을 사는 것은 문제이고, 원인을 찾아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




2. 보수적인 삶을 사는데도 불구하고 정치성향은 진보?

이것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있기에 정치가 있는 것인데, 보수의 성향을 가진 사람이 진보성향의 당을 지지한다라...
저로서는 아이러니하다고 느껴집니다....






아직 생각이 많이 짧은 학생의 의견입니다. 의견공유해주셔서 저의 생각의 깊이를 쌓는 것을 도와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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