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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그림
게시물ID : art_19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란나
추천 : 5
조회수 : 4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23 19: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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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마세요
Old age should burn and rave at close of day
노인들이여, 저무는 하루에 소리치고 저항하세요
Rage, rage against the dying of the light.
분노하고 분노해요, 죽어가는 빛에 대하여


Dylan Thomas -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우리집.jpg




청춘의 집이 그렇게 구부러져 있었으니 
낮이 가고 밤이 가고 가을이 왔다 

가을이 왔다, 어쩔 것인가 
누가 저 집의 
누룩 슬던 방을 기억할 것인가 

아직도 숨골에 오목하게 남아 
숨을 쉴 때마다 하얀 연기로 피어 오르는 
상처들의 누옥 

박주택 - 가을의 옛집 中











+) 
인터스텔라는 사랑입니다...ㅎㅎ
두번째는 '읭? 저게 뭔상관이여' 하실수도있는데 
다음주 이사를 가게되어서
아쉬운 맘에 그려본 저희집입니다

냅다 그린만큼 저퀄에 낙서수준이라 부끄럽지만 ^^; 
암튼 그렇네요 
남은 주말 좋은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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