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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쉬었습니다.
게시물ID : panic_91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군자의최배종
추천 : 1
조회수 : 6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2/08 22:11:06
왜냐하면 개인적으로 생각이 많았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탐정처럼 추리력이 좋다고 생각을 했었지만
오유에 저만큼 탐정력 좋으신분이 계실꺼라고 생각은 했지만, 
저한테 포커스 할꺼라고 생각도 안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경찰관들이 저희 집에와서 물어보더라구요.
무슨일 없냐고. 제 관련일이 아닐수도 있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는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글을 남길까 말까 고민하다가 글을 남깁니다.
어차피 이 기록이 남는 것은 오유 뿐이니까요.

어쨋건 그 망할 헬리곱터 인간들은 아직까지 저희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도대체 언제 집에갈껀지. 몸뚱아리는 무겁디 무거우면서 
매끼니마다 밥달라고 난리더군요. 
그렇다고 고기 구워주면 잘먹지도 않으면서요.
아버지는 그래도 사람이 많으니 보기 좋지 않냐고 아무말도 안하시네요.

그사람들이 묵기로한 다음날은 즉 어제는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었네요.
경찰도 왔다가, 헬리곱터 이것들은 그제 밤에 뭘 잘못먹었는지 
똥오줌을 오만곳에 싸지르고... 하...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만 아니어도
다시 죽였을 껀데 짜증이 머리 끝까지 나더라구요.
그래서 이불도 빨고 방정리도 다시하고 했습니다.

뭐 그후에 경찰분들이오셨구요. 그후에, 오년만에 자동차를 몰았어요!
아버지차 새엄마차 둘중에 하나 팔고 하나라도 몰고 다닐려면 
운전이라도 할 줄알아야죠. 그래서 서면에서 광안리 광안리에서 
황령산까지 차를 몰았었네요. 자동차 운행 표시가 잘안되있는 부분이 있어서 
역주행몇번하긴 했는데 별문제는 없었어요. 

아 맞다 그리고 오늘 아버지께서 주신돈으로 강아지랑 고양이 몇마릴 사왔어요!
요새 강아지 고양이공장이 성행한다면서요. 그래서 어플로 공장에 연락해서 
강아지랑 고양이랑 몇마리 사왔어요. 공장장이 너무 가격 후려치지말라고 
뭐라고 하긴했는데, 원래 흥정이 장사의 묘미 아니겠어요.ㅎㅎ 
가임기인 몇마리 사왔는데 강아지고 고양이고 몇번씩 임신가능하니까
잘만되면 저도 발 쭉뻗고 살수 있을꺼라고 생각되네요.

여튼 오늘은 그래도 발쭉뻗고 잘수 있을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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