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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비컴즈와 실명제.
게시물ID : sisa_91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8
조회수 : 162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0/11 17:21:48
왓비컴즈가 교도소간친구 명의를 도용했다며? 친구명의로 가입해서 저지랄하고 다녔다며?
그런데, "이래서 실명제가 필요하다" 라고 하는 위험한 발상을 하는 게 과연 옳은가?
현재 대형 포털 등의 주요 사이트에서는 실명인증을 시행하고 있고, 현정부 들어서 더 강화되고,
그리고 경찰은 그 개인정보를 이용해 24시간 감시를 하고 있는데.
당신의 프라이버시가 까발리면 과연 이래서 익명으로 까발라는것들을 조져야되 라고 용감하게 말할 수 있을까?

착각하시나본데. 지금도 실명제 하고있다. 물론 오유는 안하지만.
현정부들어서 돈이 있던없던 사용자수가 10만명 이상이면 무조건 돈내고 실명인증 가입해야 한다.
40만원 드는 SSL도 도입해야 한다. 쉽게 말하면 돈없는 자들은 인터넷에 돗자리 깔지 말라식이지.

지금 중국포털에 주민번호 검색하면 여러분 이름 나올거다.
무심코 주민번호쓰고 가입한 사이트 어디선가 조용히 신상정보 거래하고 있다. 지금도.
신용정보가 다 노출됐는데도 실명제 하면서, 아주 훌륭한 조화다.

미국으로 치자면 사회보장번호를 따인 셈이다. 따이면 살인청부조직 등의 위험한 사기업이 금방 찾아내 목숨이 10개라도 남아돌지 않을거다.

유럽이 인터넷에 어둠이 많이 깔렸다고 해서 실명제같은 짓거리 하지 않는다. 프라이버시는 존중하거든.
여기 민주주의 국가 맞음? 이미 노출된 신용으로 위험하게 인터넷을 해서 내 명의가 도용당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등으로 그 피해자가 신고하면 그 피해는 누구한테? 명의도용당한 사람이 고스란히.
조선족새끼들이 사기전화나 엿같은 스팸 보내는것도 다 이렇게 개인정보가 노출된 덕분이지.

실명제? 지금 우린 이렇게 글쓰고 있다.

제목 : 글 제목
내용 : 언제 누가 무엇을 어떻게 했는데 이유는 이렇다. 
글쓴이 : 홍길동(남) 841231-1234567, 신용등급 5등급, 서울 종로구 회기동 거주, 010-1234-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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