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18...........수능망햇네요,
최저도 못맞출정도로 망햇네요..
1년을 제일 쓰레기 같이 보낸사람중하나네요..
이제 나이는먹고 눈은 높아지고,,
지금갈수 있는 성적으로 가기엔 엄청 쪽팔리고 미안하네요.
매일밥싸준 엄마 한테미안하고
요즘힘든 아빠한테도 미안하고..
나름 나는 머리잇어서 공부잘할줄 알았는데 왜케수능시험만 망할까요..
군대도 가야되는데.. 이제고민되네요..
그냥 정시 낮게쓰고갈지 아니면 상근 기다려서 상근다니면서 공부할까..
솔직히 상근하면서 공부하고싶은데 재수도 못하는데 될까 걱정도 되고
앞이 막막합니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돌아가서 죽도록 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