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생이던 12년도부터 문재인 후보를 알고, 또 지지하던 열렬지지자입니다! 하지만 집안 분위기는....^^(여기 대구
투표권도 없을 때였는데 뽕닭년 찍는다는 어머니랑 가을부터 싸웠었죠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은 평생을 TK에서 그렇게 살아오셔서 반포기 상태이긴 합니다만 동생은 간간이 오유도 들여다보고 있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무효표를 던진다기에 내심 놀랐습니다.
아직 뇌가 말랑말랑하고 예체능 쪽이라 관련된 문후보 언행+오유에서 수집한 미담시리즈+타후보를 왜 뽑으면 안되는지 구구절절 설명해줬더니...
기특하게도 '그럼 답이 하나 밖에 없네?' 저 듣고 벙쪄서 '뽑아준다는 얘기야...?' 했더니 'ㅇㅇ공증이라도 쓰리?'
공증도알고...똑똑한 내새키...ㅜㅠㅡㅜㅠ
여튼 이렇게 다른 분들에 비하면 너무도 수월하게 한 표를 얻었습니다!
다만 걱정인 게 동생이 기숙사생이라 사전투표를 해야하는데 선관위에서 장난질 칠까봐서...상당히 우려스럽네요. 하지만 이번에도 조작질하다 걸리면 손모가지 날아갈테니 똑똑히 지켜보자구여!!
마무리는 투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