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스포> 하연주가 말한게 가장 컸습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47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플러
추천 : 6/8
조회수 : 137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11/24 04:40:47
 
장동민이 하연주를 보낸 이유는 2가지입니다.
 
1. 장동민이 데스를 가겠다고 한 이상, 남은 3명중 우승을 할 현민과 생징을 받을 아영을 빼고는 연주가 애매합니다. 그래서, '희생양'인 것으로 확실하게(가넷까지 뺏고) 가장해서 보냈습니다.
 
2. 상대편 중 둘 중의 하나라도 꼴등을 하지 않도록 기부금을 알려주는 채널을 확보하게 됩니다. 하연주 0원작전이 제대로 들어가면, 현승-유현은 장동민 전략에서 빠져나가지도 못하고 그냥 질질 끌려다니게 됩니다.
 
이게 하연주 연기카드를 쓴 두 가지 이유입니다. 장동민이 수전노 필살전략을 쓰지 않고 말이죠.
'상대편에게 꼴등전략을 노출하지 않고, 하연주를 살려주기 위해서' 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연주는 다시한번 전략을 노출했습니다.
1.JPG
2.JPG
 
장동민이 '하연주를 살려주기 위해(상대편이 믿어주게 하기 위해) 수전노를 포기하는' 타이밍에 말이죠. 왜냐면 장동민은 이미 하연주가 처음에 꼴등전략을 노출했기에 또 한번 꼴등하면 꼴등전략이구나라는 생각도 하기때문이죠.
 
 
우리는 예전 홍진호-임요환-임유선이 짰던 무한전략이 파해되는 상황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 전략이 성공했다면, 얼마나 막강한 파괴력을 갖는지 기대했었습니다.
 
장동민의 꼴등전략은 그랬던 것입니다.
 
 
 
만약, 4라운드에 하연주가 제대로 전했더라면...
3.JPG
(거의!!??)
 
데스매치가 아른거리는 두사람이 어떠한 행동을 보였을지...
 
하연주가 '잘했다?'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제대로 전략수행도 못했고, 팀의 전략을 알려줘서 구렁텅이에 빠뜨리고 자신은 살아나왔으니까요.
 
결국 이번 라운드에도 하연주의 '본의아니게 배신한 승리'로 끝났습니다.
 
장동민이 원하는대로 되었어도, 블랙미션에서? 데스매치에서? 어떻게 되었을지는 모르는 부분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