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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머렐 야상 다운 샀습니다
게시물ID : fashion_1341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감이
추천 : 0
조회수 : 519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1/24 11: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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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용으로 샀습니다

야상은 처음 사봤습니다 

예전에 누님이 뚱뚱한 애들은 야상입는거 아니야! 라고 해서 살뺄때까지 참았습니다(ㅂㄷㅂㄷ)

은 농담이고 패딩가지고 잘 살았습니다 

아웃렛에서 야상 보다가 이게 좀 가볍길래 유심히 보는데 

매장 아저씨께서 이빨을 잘터...판매 노하우가 매우 뛰어나셔서 홀딱 넘어가서 샀습니다 

다른 야상들보다 가격이 쌔길래 고민하는데 30% 세일한다고 세일하면 싸다고 그래서....

그리고 못보던 메이커라고 주춤거리니까 

메이커 설명을 얼마나 감미롭게 하시는지...

뭐 다른 야상보다 가볍고 외부 재질이 덜 뻣뻣해서 마음에 들기도 했지만요ㅎ 


잘 사놓고 집에와서는 안좋은 고질버릇이 또 도져서 

인터넷에서 최저가를 찾습니다ㅠ 매번 그래놓고 아쉬워했으면서 또 찾습니다ㅠ

결과는 뭐...최저가가 오프라인매장 세일한 가격보다 몇천원 비싸더군요 

머릿속으로 백화점 20%짜리 쿠폰같은게 확 지나갔지만 생각하는걸 멈췄습니다

샀으면 털어놔야하는데 왜 쓸데없이 찾아보는걸까요? 

오프라인은 오프라인만의 신뢰비용이라는게 있는데 꼭 이래요 쯔쯔....

참 안좋은 버릇입니다 


머렐이라는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라는데 한국에서는 생소하기는 생소하네요

어머니는 밀레인줄 아셨다고...
(사실 M자만 붙어있으면....)

옷이 조명빨이 역효과인 옷입니다 

실제로 보면 일상조명이 색이 더 이쁘게 보여요(주관)

이제 방한화랑 핫팩만 사면 겨울준비가 끝납니다ㅎ 

준비 잘 해서 따듯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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