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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저 몰래 굿을 하고 왔어요 ㅠㅠ
게시물ID : gomin_9177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na
추천 : 1
조회수 : 24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11/27 17:15:04
이모가 용하다며 같이 점보러 간데에서 굿을 하라그랬대요.

중풍으로 쓰러진다고 해서 엄마가 긴가 민가하다

이모도 굿을 하고 가게장사가 잘된다며 부추겨 굿을 하겠다고 하고 입금까지 그자리에서 해주셨대요
아....뇌야....
암튼 그래서 처음에 387만원이면 된다고해서 그것만 드는 줄 알았더니
당일날 가니 돈을 더 요구 하더랍니다.
총 550가량의 돈을 냈다고 하시네요...
어제 처음 들었습니다. 
선녀님이라는 분이 시도때도없이 양주와 담배를 사와서 제사를 지내야한다며
금으로 동생을 지켜주는 도끼를 만들어 베개에 넣어줘야 일이 풀린다는둥
지금 사기 당한 기분에 너무 억울합니다....
지금 집안 사정이 안좋아서 한푼도 아쉬운마당에 
저도 너무 속상하구요...ㅠㅠㅠ
당장 내년 등록금도 학자금 대출해야되고 제앞으로 달린 학자금이 2천입니다...
엄마도 너무 속상하다며 사기당한 기분이라고.. 저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시며 말씀하셨어요..하..
제가 지금 휴학하고 일하구 있거든요 ㅠㅠ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신고를 하는것도 불가능하겠죠??ㅠㅠ
마음같아선 쫓아가서 선녀님 멱살이라도 잡고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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