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보험 쪽 일을 하시다보니 컴퓨터 쓰시는 일이 많으세요. 그렇다고 막 잘 다루시는 편은 아니구
항상 하시는 것이 증권프로그램이랑 인터넷 가끔하는게 전부이신데 이번에 2003년도에 나온 노트북을 지금까지 사용하시다가
드디어 터졌나봐요.ㅠㅠ.. 보안프로그램이 설치하기엔 너무 노트북이 후지다고 안된데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저한테 전화를 하셔서
'XX아 주변에서 2006년도식 노트북 중고로 20,30만원에 판다는게 어떻노?'
라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아무리 컴퓨터에 관해선 까막눈(저는 hp dv6-6c30tx를 사용중입니닷!)인 저가 들어도 좀 그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엄마! 그건 아닌 것 같애. 노트북이 조립형PC처럼 부품을 새로 갈아끼울 수 있는 것두 아니구 그정도 시간이 지난거면 이미 수명이 다됐으니 절대 사시면 아니되옵니다.'
라고 말씀드려도 엄마는 아무래도 주변 아줌마들이니 중고노트북장사꾼이니 들은게 있으신지 계속 그쪽으로 사시려구해요 ㅠㅠ.. 무엇보다 일을 하셔야하
니 빨리 노트북을 사셔야하구.. 그래서 제가 오늘, 내일 내로 알아봐서 추천해드릴테니 꼭 그거사라구!! 절대!! 그 사람들이 말하는거 사지말라구 신신당부
하구 이렇게 컴게고수님들의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당장 제가 알아보고 살 수 있지만 그래두 기종이나 적당한 사양정도만 알아도 하루이틀이면
그나마 비교해서 싸게 살 수 있지 않을까해서요ㅠ.. 변명같고 구차하지만 부탁드릴게요!!!!
1. 가격 : 30~40만원대 + 조금 더 엄마한테 좋은거사라해서 50만원대까지
2. 용도 : 인터넷검색 및 증권프로그램
3. 브랜드 : 아무래도 어머니랑 제가 멀리 떨어져서 살고 어머니가 지방에 사시다보니 AS가 중요할 것 같아요. 아니면 가성비 좋은 브랜드에서 노트
북을 구입 후 쓰다가 노트북에 문제가 생길 시 어머니로부터 택배로 받은 후에 제가 여기서 수리받고 다시 택배를 보내는 방법도 있을 수 있는데 어
머니께서 뭐라고 말씀하실 지 모르겠어요.
4, 화면 : 아무래도 어머니가 나이가 나이이신지라 큰 화면이 좋을 거라는 건 당연하지만 저 가격대에서 큰 화면이면 성능도 그만큼 떨어지겠죠??ㅠ
이렇게 구걸 지식글 올려 죄송합니다ㅠ.... 지나가시다가 작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