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대학생 때까지는 맘에 드는 만화는 사서 보기도 했고.. 지금도 요츠바랑 나오면 한 권씩 사긴 하는데요

이제와서 노다메 칸타빌레같은 길고 완결 다 난 만화를 사서 보고 싶어졌어요..

근데 한꺼번에 지르기 좀 부담돼서.. 오고가는 길에 한 권씩 사서 모으고 싶은데요

(회사가 홍대 근처라 접근성이 좋아요. 가끔 퇴근 길에 한 권씩 사서 읽으면 재밌을 거 같은데..)

오프라인 만화서점에서 그런 긴 시리즈 도서 한두 권만 쏙쏙 빼서 사도 눈치 안 주나요?ㅠㅠㅠ

왠지 들어가면 왠지모를 어색함에 못 이겨서 찾고 싶은 만화가 어디 있는지 물어보지도 못하고

눈으로 구경만 하다 나오고 그러네요 ㅠㅠㅠ 망할 놈의 소심함..

결론은 그.. 긴 시리즈 도서 한두권씩 빼서 사는 게 눈치 보이는 일인 것인지, 판매자가 싫어할 일인지 알려주세요! 부탁합니다 ㅠ

만화책 많은 중고서점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고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