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다 죽어버려라.', '쓰나미 와서 다 망해라' 등등의 발언등은 저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전쟁을 걸고 역사 왜곡을 하며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게 일본국민'전체'이진 않습니다.
우리가 역사를 알고 더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지 남을 욕하고 비하하고 깍아내리려 역사를 배운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한일전쟁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그 결과로 우리 국민들이 엄청나게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우리는 분쟁을 피하고 대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해야 하는 것이지 전쟁의 주체가 일본이였다고 해서 미워하거나 욕을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감정이 하나하나 모여서 분쟁이 되고 커져서 전쟁이 될 수 있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또 많은 사람들이 고난에 빠집니다.)
일본사람중에도 봉사를 하는 사람, 아이티에 지원을 보냈던 사람, 아프리카에 지원을 보내는 사람, 다른 선량한 사람이 분명히 있습니다. (저는 악당들은 죽어도 된다라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비하, 욕, 시기, 분노등은 절대 개인과 세계에 행복을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잘못을 하고 있다고 해서 욕을 하거나 비하하거나 시기하거나 하는 것은 정말 아무런 좋은 점도 없습니다.
오히려 조금더 너그러워지고 이해하고 배풀고 격려하는 분위기를 스스로 당신부터 조장한다면 그것이 오히려 '당신'에게 한국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간단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실수를 하거나 어쩌다 잘못된 길로 가고 있을때 가족이 "이 개년아" 하면서 때리고 "다음에 그러면 죽어" 하는 것과
"우리 아들 괜찮아 다음에는 잘 할 수 있을꺼야 화이팅"하며 안아주는 것 어느 것이 당신에게 도움이 될지, 행복을 줄 수 있을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언제든지 당신이 윗 예시의 '당신'이 아닌 '가족'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당신이 '가족'이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생각해 봐야 합니다. 저는 지구에 있는 모든 사람이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가족끼리 서로 위협하고 욕하고 시기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모두가 진짜 가족처럼 되지 않으면 행복해 지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회를 만들어 가는 건 지금 이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 들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