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목요일. 학교에서 컴퓨터로 빈둥빈둥거리다가 (컴공이다보니)
평소와 다름없이 오유에서 패게를 보며 대리만족 겸 여러가지 글을 보고있었는데
응? 난데?
하고 들어가보니 "눔입니다: ?!
글을 보니 심플하고 개성있는 디자인 케이스를 나눔해주고 계시더라구요 :)
세가지 디자인 중 섹시한(흐뭇) 누님께서 계신 케이스가 너무 마음에 들어 냅다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듣다가 혹시하는 마음에 다시 들어가보니
엄훠. 탄생 이후 첫 나눔 당첨이라니 !!!!!!!!!!!!!!!!!!!!!!!!!!!!!
다급하게 메일주소 알려드리구 주소보내드렸습니다.
알려주신 송장번호로 조회해보니 토요일에 올 거 같기도하고 어차피 학교는 가야해서
6시까지 기다렸지만.... 아저씨께서 힘드셨는지 전화도 안받으시더라구요....
좌절하고 오늘 점심 때 학교에 가니 제 자리에 떡하니 놓여있는 택배?!
기쁜 마음에 열어보니 이쁘게 포장된 케이스가 있었습니당.(포장지를 학교에서 두고와서 사진이 업슴..)
얼른 포장을 뜯고 오오오! 하며 케이스를 장착하니 흐뭇하더군요 :)
2년 가까이 이 케이스 저 케이스 쓰다가 최근 알몸으로 다녔는데 다시 케이스를 끼니 너무 이뻤어요 ㅎ
첫 나눔 당첨이다보니 이것 저것 말이 참 많네요 ㅋㅋㅋㅋ
나눔 조건이였던 케이스 인증샷 올릴게요
(옷도 못입구 그래서 좀 죄송하네여.. 이쁜옷사서 나중에 다시 한번 올릴게요..)
다시 한번 나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