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마지막에 있어요 

집 바로 앞 헬스장에 운동 좀 해보겠다고 등록했어요

보통 첫날은 이런 식으로 운동하면 된다. 라고 알려준다길래 부담없이 갔어요

가서 카운터에 있는 분한테 오늘 등록하고 처음왔다 운동은 어떤 식으로 하면 되느냐 물었더니 
일단 런닝머신을 40분정도 뛰라길래 뛰었어요

그다음 운동을 어떤 순서로 하는지 몰라 보통 운동 순서를 어떻게 하나요 하고 그분한테 다시 물으니
어떤 운동 하시게요? 어깨? 이렇게 말하시길래 
잘 모르겠다고 하니

그제서야 코치를 불러준데요
본인은 코치가 아니라고 (저는 어깨운동기구까지 걸어가시면서 가르쳐 주실라고 하길래 카운터 직원분인지 몰랐어요...)
뭔가 이상하긴했는데 일단 불러주셔서 코치분이 오셨어요

그래서 운동을 처음해봐서 잘 모른다 순서를 가르쳐 달라 하니까 그 자전거 같이 생긴 운동기구를 하래요
런닝 40분 뛰었다고 하니까 그래도 하라해서 했습니다

한 20분하다가 운동을 잘 모르겠다고 다시 여쭤보니 그냥 하고싶은거 하시면 됩니다 라고 하더라구요
아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운동하면 안되겠다싶어서

카운터에가서 피티 문의를 했어요
다시 코치가 와서 시간하고 이것저것 말하곤
40만원이라하길래 카드로 결제한다고 했어요
안된데요 자기들은 무조건 현금이래요
현금이 안되면 계좌이체해주면 된데요

일단 알겠다고 하고 입금하고 다시오겠다 하고 나왔는데
뭔가 찝찝해서 못 갔습니다 pt금액은 입금 안했구요(헬스장 이용료는 이미 결제한 상태였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첫날엔 기구 사용법 정돈 알려준다던데 그런게 아무것도 없어서 너무 낮설더라구요



카운터 직원이 운동을 가르쳐도 되나요?(코치같이 운동을 가르치는 분이 아니셨어요 그냥 카운터 직원이였습니다)
원래 pt금액은 현금으로만 되는건가요?
헬스는 첫날에 아무 설명없이 그냥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