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외로워지면
뜬금없이 애완동물이 너무키우고싶어져서
맨날 분양글 찾다가
아....내 주제에...(자신도 안돌보는주제에)
내가 한 생명을 감당할 수 있을까
그건 그아이에게 너무 못된짓을 하는거겠지
하며 망설이기를 3년.
오늘이야말로 정말 고양이를 분양받겠다 결심했는데
역시 만만치가않네요.....한번도 애완동물 길러본적도없고, 책임비니 뭐니 다 모르겠고
키우기시작하면 적어도 끝까지 예쁘게 키울자신있는데.....(책임감은 있는편이라)
애초에 분양받는거 자체가힘드네요 ㅎㅎ거참
고민게에도 쓸까말까 고민하다가(찌질이)
다른분들 고민이 너무 커보이는데
그래도 저도...몇년동안 속썩여서 여기 이렇게 끄적여봅니다.
동물병원이나 보호소같은데서 데려올까도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것도 만만치않더라구요
지금 말일이라 자금난에 후달려서....ㅎㅎ...
무튼
결론은
참 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