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득이가 절에 갔다. 법당에 어느 노승이 절을 하고 있었는데 만득이는 장난기가 발동했다. 슬그머니 다가가 "똥침" 을 놓았다. 근데 그 노승은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듯 계속 절하는데만 몰두하는 것이었다. 더 세게 똥침을 놓았지만 역시 노승은 눈하나 까딱 안하는 것이었다. 노승이 절을 끝내고 일어서자 감복한 만득은 두 손을 가지런히 합장하였다. 그러자 노승왈.............. " 대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