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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차려준 밥상
게시물ID : lovestory_704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등에모기물림
추천 : 0
조회수 : 51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1/25 07:45:33
어제 아빠가 배가 무지 아프셔서 밤에 소화제 

 사고 막 계속 아빠 아픈지 안아픈지 확인하고 

손지압 해드리고 잠이 들었는대 그날 아침 집에 

있던 사골국을 아빠가 끓이고 계셨어요 저는 

후딱 밥먹고 학교가려고 하는대 아빠께서 

기다려봐! 이러시면서 사골을 끓이시는거에요 

저는 급한마음에 아빠 나 밥그냥 김치랑 

먹을게요 하니깐 아빠께서 호통치시면서 

앉아있어! 아빠도 먹을꺼라서 많이 끓인거야 

이러시면서 제 밥이랑 사골국을 말아주시고

바로 일하로 가셨어요 아빠는 아직 딸 사랑이 

서투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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