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생을 문과로 살아온 사람입니다. ㅠㅠ
그래도 종종 과학 관련한 글을 보곤 했는데,
인터스텔라를 보다가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물리학 이론 중에 하나가 "초끈이론"을 이미지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상상입니다.
머피와 교감을 시도하는 머피의 책장과 연결된 그곳.
그 이미지가 다른 것도 아닌 무수한 선의 이미지였다는 것이 감명 깊었어요.
3차원에 서 있는 우리와는 다른 차원에서 3차원과 교감을 하는데 그 교감의 방법이 선이었죠.
초끈이론은ㅡ제가 이해한 바로는ㅡ끈 하나의 4차원의 세계 안으로 나머지 고차원들이 숨어있다는 이론이잖아요?
그리고 블랙홀 속에서 만난 또 다른 차원의 세계는 선들이 가득한 이미지였고...
그래서 혹시 놀란감독이 초끈이론에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해봤는데...
아주 어쭙잖은 지식으로 인한 생각인데
과게분들의 생각은 어떠실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