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다녀와서 족저근막염 통증이 좀더심해졌다
당연히 퇴근후에 밥만먹고 바로 누워있는걸로 ㅡ.ㅡ
제임스는 왜 오늘 할당된 공놀이를 내가 웃는얼굴로 열심히 안해주는지 의아한 얼굴이다
다른때는 노래도 블러주고 뽀뽀도 해주고 웃는얼굴로 공던져주던내가
축 늘어져있으니 아마 제임스도 몬가이상했던모양이다
공을 딸랑거리면서 빨리 놀아달라고 끙끙거린다
제임스 지금 몸이 좀아파
약도 먹어서 졸리워 그냥 오늘은 자자
이러고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그랫더니
킁킁거리면서 침대에 올라와 갑자기 내 왼쪽 아픈 발뒷꿈치를 핣아주기 시작했다 !!!
헐 어떻게 아픈부위를 딱알았지 ?
몇십분이고 정성스럽게 핣아주다가 바로거기서 잠을 자기시작한다
아픈곳 옆에서 등을대고 자니 따뜻한게 좀풀리는 느낌이다
헐 사람보다 낮네 요녀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