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따듯해지고 슬슬 냉면 땡길 때네요.
네, 누구나 아 거기 할 곳 다녀왔어요. 전 비냉성애자인지라 물냉 시켜먹지 않아요. 물론 그렇다고 물냉 싫어하는 건 아니고.
혼자 가나 둘이 가나 고기 양이 다른 거 같지 않은 건 기분 탓일까요. 둘이 가도 저정도 주는 거 같은데.
근데 고기를 태웠어.. -_- 검댕이가 좀 많네요. 어헣ㅎ헣ㅎ헣헣...
여기 늘 먹으면서 느끼는 점은, 냉면이 엄청 맛있는 거 같진 않은.. 그냥 딱 냉면맛? 냉면 연구가 필요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지인들이 저더러 맛집탐구가라고 맛집 알고 싶으면 저에게 물어야한다는데, 저는 솔직히 음식점 잘 몰라요.ㅠㅠ 맨날 간 데 또 갈 뿐.
대신 할인정보 하나만큼은 귀가 무지 밝다는 거?
빕스 일요일 50% 할인 떴는데, 혼자 갈까 누구랑 같이 갈까 고민이네요. 지인 중에 빕스 가고싶어하는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미피는 이미 다녀왔습니다. 네, 저는 CJ상품권이 좀 있어요. CJ E&M에서 많이 주셔서...
얼마전 시험 끝나고 롯데월드도 할인이라길래, 또 마침 아침에 휴강이 떠버린지라 이런 기회 놓칠 순 없죠.
아침에 부랴부랴, 다들 수업있다고 안 가므로, 네, 혼자갑니다.
번지드롭이 마침 정기정검이라 자이로드롭 7번 타고 나머지 쪼금 타고, 오후 수업 들으러~. 학교는 평온하네요. 줄만 조금만 더 짧아도 드롭 더 타는건데... 드롭 계속 타니까 아틀란티스 하나도 재미없더라구요. 흙...
드롭타려고 앉아있는데 옆에서 "꺄 저기 벌 너무 무서워~" 하니까 직원이 "드롭이 더 무서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서 사진 더 찍을까 하다가.. 귀찮더라구요. 빨리 드롭 더 타야지! 란 생각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