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이 거대한 작품을 이렇게 졸작으로 만들어 놓다니.

원작에 대한 기대감과 그저 라이어게임 요소만을 즐기는 것 빼고,

드라마라는 장르를 잘 살릴 수 있을까? 걱정만 드네요.

하.... 이제 3화보러 갑니다. 미치겄네.

뻔하디 뻔한 건달 그것도 사채업자 밑에서 일하는 뭣도 없는 게다가 

교도소 복역했다는 이유로 아키야마 역과 엮어버려서 얼렁뚱땅 넘겨버리고,

원작에서 나오 담당 사무국 직원의 캐릭터를 방송국 여pd캐릭터에 대충 씌워버리고,

느낌 하나도 안사니까 열만 받네요. 

끄아아아아아 작가랑 pd 용서 못한다..........

이딴 설정으로 드라마라고 내놓다니.....

원작의 이름때문에 보긴 본다만.... 걱정되는군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