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 게임방에 갔어요 스타를하려고 자리잡고 앉아서 하는데 뒤에서 알수없는 압박감이 느껴져요... 그분은 마치 저의 스타코치라도 되시는듯 이것저것을 따끔한 충고를 해주셨죠. 카스를할때도..스타를할때도... 싸이를할땐 정말 난감했어요. 그분: 횽아는 실물보다 사진이 더 잘생겼네? 저는 이성을 잃었어요 그래서 결국.. 나: 꼬마야, 너 게임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못하고 있지? 그분: ㅇㅋㅇㅋ 나: 그럼 형 화장실 가따올동안 이거 잠깐만 하고있을레? 그분: 그까이꺼 맡겨만 주삼 그렇게 전 집으로 걸어갔어요... 4시간 * 1000원 = 4000원.. 꼬마야 미안. 만약 니가 오유인이여서 이걸 본다면 다신 뒤에서 깝쭉거리지말고 조용히 있어 말안하고 그냥 보기만 하는거도 존내 맞는거다. 이건 쒀뷔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