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이런글을 올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어머니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일이 이것 밖에 없네요 ㅜㅜ
제가 중2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형이랑 저를 음식솜씨 하나로 키워 오셨어요
20년 넘게 식당에서 일하시면서 정말 힘들게 저희 형제를 키워주셨습니다.
지금은 저랑 형이랑 다 취업해서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타지에 살다보니 어머니 도와 드리기가 힘드네요
어머니는 아직 부산에 살고 계십니다. 부산이 좋아서 부산을 안떠나실려고 하시고 해서
이번에 어렵게 조그만 가게를 하나 내셨는데
혹 지나가시다가 시간나시면 한번 씩 들려 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