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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만 해도 세상을 다가진 남자였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91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넌너다
추천 : 57
조회수 : 2512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4/29 22:43:53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4/27 08:40:10
어제까지만 해도 전 세상을 가졌었습니다.. 
비록 저의얘기가 소설, 영화 같은 일이지만

그녀를 만난건 초등학교 5학년 부터 엿습니다.. 
내 짝궁 으로 처음 만난 그녀... 하지만 저의 활발한 성격으로
그녀에게만 제 마음을 전하지 못했고, 어떻게 전해줄지 알지도 못햇었습니다..
그렇게 우린 중학교를 들어갔고,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제 머릿속에서 한번도 떠난적이 없었고, 중학교 고등학교 내내 그녀와연락할수있
는방법이 있진 않을까 내내 고민만 했습니다.. 

그녀를 다시 만난건 대학교를 들어간 뒤에였습니다..
같은 대학교를 들어가서 같은 학과를 들어가게 된것입니다.. 

그녀는 절 몰라봤지만 전 그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전 그녀에게 초등학교 얘기를 꺼내며 다가갔고 친해질수있었습니다 
그리고.. 한1년 동안 친하게 지냈고, 결국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가 되엇습니다

그리고.....
대학이 지나서도 계속 사겼고 결국 결혼까지 약속햇습니다 
오늘은 저희 결혼식 날입니다 
하지만.. 전 더이상 그녀를 볼 수없습니다
저의 눈 때문이 아니라 그녀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어제 저랑 만나러 오는 길에.. 그녀가 사고가 났습니다
그녀가 사고가 났서도 아무도 알지 못하고..
영화 "이프 온니" 같은 일이 일어나길 바라지만 그런일이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그녀...없인 전 살수 없습니다...저..어떻게 살죠..이제 삶의 의미를 잃었는데.. 

그나마 여러분의 위로를 듣고 싶습니다.. 저어떻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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