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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특집의 아쉬운부분과 문제점들.. (불편하실수도 있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918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바스찬배탈
추천 : 155
조회수 : 11039회
댓글수 : 2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7/20 05:00:50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7/20 01:37:18

무도보면서 가장 아쉬운부분은 맴버들의 레이스에 대한 이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운전 실력과는 별개로 레이스의 관점에서 바라볼때 사고나는 장면들이 다 코너에서의

속도를 주체못하고 크래쉬나는데 레이스는 랩타임 기록하는 퀄리파잉이 아니기때문에

어느정도 레이스 전체를 바라보고 달렸다면 이런결과는 안나왔을것 같습니다.

그만큼 경험이 중요한것이겠죠.

그리고 문제점들이 굉장히 많이 보였는데

첫번째는 무한도전에서의 너무 비전문적인 장면설명들입니다.

예를들어 백기 상황은 Slow Car 가 있으니 주의해란 뜻인데 사고처리 중이라서 백기가 나왔다고 표기하거나

메디컬카와 세이프티카는 엄연히 다른 역할을 하는데 세이프티카를 타고 복귀했다고 설명하거나 하는 부분들입니다.

두번째는 맴버들에대한 교육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세이프티카 상황에 대해서 맴버들이 모르는것은 꽤나 황당했습니다.

가장 빈번하게 나올수있는 상황이고 특히나 세이프티카 상황은 경기에서 아주 중요한 전략이 될수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고시 대처요령이 너무 아쉽습니다.

서킷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2차적으로 드라이버의 안전을 고려합니다. (1차적으로는 마샬들입니다. 주황색 옷 입고 계신분들)

사고 후 아쉬운부분이 있더라도 무조건 탈출하도록 교육을 해야하는 것이고, 

아쉬운 마음때문에 그렇더라도 사고 후 빠른 탈출에 대해서는 F1드라이버들이라도 예외없습니다.

또한 나오라는 지시를 받았으면 지체없이 나와야합니다. 경기중에 레이스컨트롤의 명령은 절대적입니다.

오피셜이 나오라고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내에 머물렀던 것은 실제 경기중에서는 패널티가 부과될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부분은 하하가 사고가 났을때 무시하고 계속 주행한 부분입니다.

사고를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주행한것은 다른 차량들에도 큰 피해를 줄수있는 부분이고, 경기전체에 큰 위험요소가 될수있습니다.

특히 차량에서 나온 파편들 (데브리)들을 빠르게 주행하는 차량들이 밟았을경우 2차 3차 사고가 나는경우는 레이스에서 아주 빈번합니다.

무도에서 프로젝트에 노력한부분은 칭찬하고 싶지만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에 조금 더 신경을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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