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언니가 요즘 기집애라는 말을 입에 달고사는데
뭐만하면 '야이 기집애야' '기집애가 어쩌고 저쩌고~'
대충 이런식으로 말해요
이름 안부르고 '기지배야~ 기지배야'
제가 경상도 출신이라 '가시나'랑 비슷하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래도 들을 때 마다 기분나쁘더라고요
뭔가 비하하는 느낌?
그런데 또 의미 찾아보니깐 원랜 그런 뜻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듣는사람이 기분나쁘면 욕이라 생각해야하나요?
딱히 그렇게 부르지말라고 하기도 좀 애매하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