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22일에
종착역 부산으로 내려오는 ktx에서
제가 대구에서 탔거든요.
근데 옆자리 군인아저씨께서 피곤해보이셔서
생강차 드렸어요.
근데 내릴때쯤에 저한테
'이거 좋아해요?' 라고 하시면서 주머니에서 초콜릿 꺼내서 주셨어요 !!!!! (저 대사가 아니었나..?)
근데 목소리 너무 좋으셔서 심쿵 ㅎ...
그리고 같이 부산에서 내렸어요.
저는 가기 바빠서 급히 걸어가다가
다시 쭉 둘러봤는데 안보이시더라구요 ㅠㅠ
휴가나가는 길이셨던거 같은데 ...
하여간 심쿵했었어요. 초콜릿도 아껴서 먹었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