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놈은 친한 나랑은 별로 이야기 잘못하면서 모르는 여자사람들과는 과하게 말을 줄줄 잘해서 비법이 있냐고 몰어봄

그놈이 밝힌 여자사람과 말 잘하는 비법

자신만의 루틴을 만든다.

그놈이 루틴을 만든 방법

여자들이 왠만하면 관심을 기울일만한 화제3가지를 고른다. 단 이 화제는 시의성이 높으면 안돼고 언제나 똑같은 내용을 계속 써먹을 수 있어야 한다.

그놈이 선택한 화제는 화장품, 다이어트, 그리고.. 드라마

그놈은 드라마광이기 때문에 일단 드라마는 계속 최신으로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됨

화장과 다이어트로 시작

모르는 여자사람과 술을 먹건 밥을 먹건 똑같은 대사로 시작함..

"어 오늘 화장 잘 되신거 같네요.. -> 베이스 어디꺼 쓰세요? -> 보니까 몇호 같던데.. -> 등등..으로 10여분 하다 사태 파악 되면 그 뒤로는 프리스타일

화장품으로 결론 안나면 그 다음은 다이어트.. 자기 뱃살을 두드리며 다이어트 힘들다 -> 운동은 아무리해도 안빠지고 먹을껄 줄여야 되는데 밤에 떡뽁이 같은거.. 어쩌구..

그러다 잘 풀리면 프리스타일

마지막까지 잘 안맞으면 최신 드라마 위주로 공략..

3번 안에는 거의 결론이 난다는 선험적 증언..

그냥 참고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