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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개혁할때 우호적인 언론사로써의 역할
게시물ID : sisa_9187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웅덩이
추천 : 1
조회수 : 6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03 22:04:59
오늘 SBS 노조의 자정 행위와 SBS의 사과방송이 100%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정도면 나름대로 합격선은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못 되먹은 타 언론사에 비해서는 그래도 괜찮은 대응 방법이었다고 봅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SBS (JTBC포함) 를 용서하지 못하겠다는 분들은 제 생각에 동의를 하지 않으실 것으로 보여집니다.
잘못된 행위에 대한 정확한 원인 파악은 당연히 해야하며, 그에 따른 법적인 책임도 져야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 부분은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을때의 일입니다.
제일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 중의 하나가 언론 개혁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때를 위해서라도 우호적인 언론사는 어느 정도 보듬고 가야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모든 언론을 적으로 돌린 상태에서 언론 개혁이 제대로 이루어 질 것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나은 언론사(SBS, JTBC)정도는 우호적인 언론사로 만들어 놓고 개혁을 진행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호적인 언론사로 보듬는다고 해서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 눈감자는 뜻은 아닙니다.
비판할 것은 하되 적폐세력을 보듯이 아예 적으로 삼는 것은 삼가자는 뜻입니다.
 
언론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한 적이 대한민국 역사 이래로 없습니다.
갑자기 합격점을 받을 수 있는 언론을 기대하기에는 너무 언론이 망가져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우리의 기준을 만족시켜줄 언론을 기대하는 것은 60세 이상 노인분들이 단 한명이라도 종북좌빨 이라는 소리를 안 하는 것처럼
현식적으로 불가능한 기대라고 보여집니다.
 
언론개혁이라는 큰 그림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어느 정도 개선의 여지가 있는 언론은 보듬고 가고 그 언론에 힘을 실어 줘서 나머지 적폐언론을
타파해 나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보여집니다.
솔직히 모든 언론을 적으로 삼고서 적폐언론을 개혁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SBS나 JTBC에 필요 이상으로 감정적으로 공격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혹시 SBS나 JTBC말고 보듬고 갈 언론이 있다면 추천을 해주셔도 됩니다.)
 
아니면 언론다운 언론이 새롭게 생기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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