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함께해온 울집 녀석
매년 해줄까 해줄까 고민만하던 미용
드디어 오늘 해보았습니다.
먼저 미용 전 사진입니다.
장모종은 아니었지만 하루하루 털빠지는 양은 상상이상이었습니다.
아침에 마루, 방 등을 쓸고 나가서 밤에 들어오면 바닥이 하얗게 되어있는걸 몇번 목격
특히 올해는 더 심해진거같아서
암튼
밀었습니다.
그럼 야매미용의 결과......
미용을(당한) 다음 목욕 후 사태파악이 안되고 있는 모습
분노에 찬 모습
어느덧 안정이 되었군요
집사에게 복수하기 위에 책을 긁으려 하는 모습
그래도 놀아주니까 좋다고 궁딩이를 실룩이는 모습 (궁딩이 남았네요 내일 다시 해줘야할듯)
다 논 후 모습
미용당한 수모를 잊고 자는 모습
글재주가 없어서 사진만 주르륵 올려요
암튼 못난 주인 둬서 미안하다!!!